제품 디자인 개발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으시다구요? (feat.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 개발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으시다구요?

안녕하세요. 돈남우형님입니다. 
 
많은 중소 제조기업들은 제품을 직접 시장에 내놓기 보다는 대기업에 납품하는 형태로 하고 있지요. 하지만 가끔씩은 내 제품을 직접 시장에 내놓고 싶은데, 제품 디자인을 하자니 그 비용이 만만찮아서 쉽게 시도를 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사업 몇 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에서 공고한 내용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 디자인, 제품 개발 촉진

 

○ 디자인 개발 분야

제품 또는 시각, 포장 디자인 개발이 해당되는 데요. 시각과 포장은 700만원 이내에서, 제품의 경우는 1,400만원 이내에서 가능한데요. 이때 기업부담은 30%에 해당이 됩니다.  그러니 만약 2천만원의 제품 디자인 비용이 발생한다면 30%에 해당하는 6백만원은 자부담을 하고 14백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셈이지요. 단 시각이나 포장 디자인은 7백만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니 총 시각/포장 디자인은 10백만원의 비용이 발생할 경우 최대 7백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셈이지요. 
 
주의할 점은 바로 부가세가 제외된다는 부분인데요. 부가세를 뺀 금액이 바로 공급가액인데, 공급가액에서 최대 70%에 해당한다는 말이지요. 만약 제품 패키지 개발을 위해 필요한 돈이 부가세를 포함헤서 1,100만원이 들었다면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이 1,000만원이 되어 70%로 적용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최대한도로 하려면  부가세를 포함해서 1,100만원 견적서가 나오게 해야하겠네요!
 

시각 디자인 분야에는 CI, BI가 해당되는데요. CI는 Corporate identity 라고 하여 기업 정체성을 의미하는데요. 기업의 특성이나 독자성을 통일된 이미지나 디자인, 메시지로 표현하는 것이지요. 반면 BI는 Brand Indentity라고 하여 제품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한 것입니다. 로고는 CI와 BI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에요. 그래서 LOGO > CI > BI 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즉 로고가 가장 큰 개념인 셈이지요.
 
포장 디자인 분야에서는 제품을 감싸는 패키지, 그러니까 포장지, 박스, 표면 디자인, 라벨디자인, 용기 디자인에 적용하는 디자인을 의미한답니다. 
 
제품디자인은 제품을 대량 생산하고 시장에 내놓으려는 제품 자체의 다지인을 의미하는데요. 제품 디자인은 고객이 제품에 대한 호의적인 감정과 제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참고로 디자인 전문기관이나 전문인력 POOL은 별도로 지정이 되어 있지 않아,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전문기관으로 등록되어 있는 기업이나 디자인 및 관련학과가 설치된 경기도 소재 대학교와 매칭이 가능하답니다. 신청분야와 전문기관의 전문분야가 동일해야하야 진행 가능하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라요.
 

■  한국디자인진흥원

이번에 살펴볼 곳은 바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인데요. 여기에 올라온 공고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중소기업이 자체 상품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돕기 위한 취지를 설명하고 있네요.

 
수혜기업은 컨설팅과 수요맞춤으로 구분이 되어있는데요. 제품 개발 비용인 바로 수요맞춤에 해당합니다. 수요 맞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격요건은 브로 스마트그린산단/국가산단 입주기업, 소재, 부품,뿌리기술 등 CMF 온라인 정보 제공업체입니다. 

※ CMF 디자인이란 color, material, finishing 을 의미하는데요. 맨 마지막에 있는 CMF 분류표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들은 각 기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들어가보시면 상세 공문을 보실 수 있으세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_^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돈남우형님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생생한 정보를 포스팅합니다.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돈과 행운, 무엇보다 행복이 삶 속에서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