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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만드는 연금술 배움터

ChatGPT로 글을 적으면 저품질이 올까?

by 돈남우 형님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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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로 블로그를 쓰면 저품질 오나

안녕하세요. 돈남우 형님입니다.

요즘 제가 가지고 있는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해오고 있는데요. 

 

■ 일정기간 동안 ChatGPT로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테스트

 

워낙 ChatGPT가 핫하다보니, 블로그 글도 얘가 대신해서 써주곤 하죠. 저도 손꾸락이 아프고, 소재가 고갈나 ChatGPT의 도움을 요청을 했는데요. 주제만 이야기해도 줄줄줄 막힘없이 이야기하는 챗GPT를 보면서 참 신통방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글을 막 뽑아주니 이 주제, 저 주제 할 것 없이 하루종일 챗GPT에게 글을 써내려가도록 시키고, 중구난방 마구잡이로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잠깐 효과가 나타나더군요.

 

 

■ 저품질인지는 모르나 유입이 사라졌어요. 

 

하지만 검색엔진은 바보가 아니더군요. 이렇게 대량 남발한 글은 결국 검색엔진이 가치가 별로 없는 글로 판별하고  검색에서 후순위로 밀려나 결국 아무도 찾지 않는 블로그가 되더라고요.

 

사실 그림 글을 쓰고 있는 블로그도 하루 유입이 10명이 채 되지 않는 죽은 블로그입니다. 몇몇 키워드를 광고성 키워드로 인식을 한 것인지, 이 홈페이지는 다음에서조차 노출이 안 되는,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저품질 블로그로 찍혀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가 주절주절 하소연하면서, 아무도 읽지 않을 줄 알면서도 적는 겁니다.

 

여하튼, 제가 한 달 정도 이 블로그를 포함한 몇 개의 블로그로 실험한 결과, 단기적인 효과는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어제 그렇게 열심히 챗GPT를 돌려서, 나름 형식을 갖추어 작성을 했지만 오늘 방문자는 안타깝게도 0입니다. 이건 거의 찍혔다고 봐야 하는 거죠.

 

결국 요행을 바라다가 정성 쏟은 블로그가 골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이 블로그에는 나름 정성을 쏟은 글도 포함되어 있어서, 이 블로그는 버리기는 아까운 수준인데, 사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몇 개의 글은 살려서 블로스스팟이나 워드프레스 같은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향후 이 블로그가 다시 살아난다면 계속해서 글을 적겠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블로그에 글을 적으면,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하지요.

 

어쩌면 다행스러운 일인지도 모릅니다. 저도 요 며칠간 애드센스 돈독이 올라서 마구잡이로 글을 발행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돈독이 오른 저에게 뼈아픈 교훈을 준 것 같아요.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장인 자낳괴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돈남우 형님은 돈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포스팅합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 무엇보다 행복이 삶 속에서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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